제주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

기상청은 23일 “중대형 태풍 타파가 세력이 급속도로 약화한 채 빠르게 내륙에서 멀어지면서 태풍특보를 해제했다”밝혔다.
울릉도·독도와 동해 먼 바다에만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며 제주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는 맑은 날씨가 전망되나 흐리고 중부내륙에 약간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다음은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이다. (새벽 4시 30분 발표)
< 태풍 현황 >
○ 23일 03시 기준, 제17호 태풍 '타파'는 강도 ‘중’의 소형 태풍으로 독도 남쪽 약 140㎞ 부근 해상(36.0˚N 132.1˚E)에서 51㎞/h로 북동진 중
* 누적강수량(21일부터 23일 04시까지, 단위: ㎜)
- 제주도: 어리목(산지) 782.5 제주 282.2 서귀포 136.7
- 경상도: 매곡(울산) 345.0 거제 302.5 포항 220.9
- 전라도: 광양백운산 238.5 정읍 174.5
- 강원도: 도계(삼척) 207.5 태백 143.3
* 태풍 '타파'가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육상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으며, 이것으로 태풍 현황에 대한 방재속보를 종료.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