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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속보] 점점 더 센놈 발전 태풍 크로사 광복절 규슈 강타... 울릉도, 독도 강풍과 폭우 예상

기상청 오늘날씨 일기예보 폭염주의보

o 강풍주의보 : 서해5도
o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서해중부먼바다
o 호우주의보 : 강원도(춘천, 화천, 철원), 경기도(가평, 남양주, 포천)
o 폭염경보 : 대구, 서울, 경상남도(사천, 합천, 창녕, 함안, 밀양), 경상북도(문경, 청도, 경주, 의성,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충청북도,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오산,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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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강력해지고 있는 태풍 '크로사'가 광복절인 15일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크로사 영향으로 우리나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3일 “크로사'는 12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10㎞ 해상에서 시속 17㎞로 서쪽으로 이동 중이며 중심기압은 975hPa, 최대풍속은 시속 125㎞다. 강풍 반경은 430㎞에 달한다”고 밝혔다.

태풍은 북서쪽으로 이동해 14일 오전 9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300㎞ 해상까지 접근한 뒤 15일께 일본 규슈를 강타할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일본 기상청은 “크로사는 일본 규슈와 혼슈를 지나 동해로 빠져나가 16일 오전 9시쯤 독도 북동쪽 250㎞ 해상에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우리나라는 태풍에 동반한 엄청난 구름대로 인해 15일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된다.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는 강풍과 폭우가 예상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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