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울릉도가 11일 관광객을 손짓하고 있다.
울릉도는 면적 72.9km2, 해안선 길이 64.43km, 최고봉 986m이다.
인구가 1만여 명으로 1읍(울릉읍), 2면(북면), 서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청은 울릉읍 도동리에 있으며 우리나라 동해를 굳건히 지키며 외롭게 떠 있는 섬으로 여행을 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험한 파도를 뚫고 배를 타고 가는 것은 물론, 그 배를 타기 위하여 멀리 경북 포항과 후포, 강원도의 묵호, 강릉까지 가야 한다.
출발하는 여객선도 하루에 딱 한 번뿐이다. 동해는 서남해와 달리 바람이 최고 12m만 불면 풍랑이 일어 다니지 못한다.
서해와 남해는 초속 14m가 기준인데 울릉도는 더 엄격하다. 기상에 따라서 1년에 100일 정도 결항이 반복되지만 일기예보를 보면 어느 정도 예측은 할수 있다.
울릉도와 독도를 묶어서 패키지로 떠나는 여행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아 누구나 한번쯤은 꼭 오고 싶어하는 곳이다.
현재는 걷기코스가 잘 정돈돼 있어 걷기 마니아들이 몰리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