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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 인문학당 학생들의 특별한 인문학 콘서트

‘후마니타스 뎐’ 인문학 주간 맞아 세종정부청사 옆 호수공원서 인문학 향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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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세종국제고등학교(김남훈 교장)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2015인문학 주간을 맞아 특별한 인문학 콘서트를 펼친다. 교육부 지정 인문소양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세종국제고는 그 동안 이지성 작가의 생각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요 인문학당 운영, 교사·학부모 인문학 독서 모임, 인문학 기행, 세종읽기 플래시 몹을 실시해 왔다.
이번 인문학 주간 ‘후마니타스 뎐’은 그 동안 교실 속에서 실천해 온 인문소양을 지역민과 나누고 세상으로 스미는 사람다움의 인문학을 펼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인문소양 교육에 꾸준히 참가해 온 일요 인문학당은 ‘세종 詩’ 책 만들기를 비롯해 1인1 인문학 도서 기증, 비화 수화 창작 공연, 세종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 후원금 기부, 릴레이 독서토론 및 이야기 이어 쓰기, 철학을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와 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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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은 세종시 호수 공원 중앙부에 건립되는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후원과 홍보 활동이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공동체가 모두 참여한 후원 활동에 이어 인문학 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조치원 역과 호수 공원 무대섬에서 펼쳐지는 인문학 한마당에서 인문학당 학생들이 창작한 비화 수화 공연을 진행했다.

행사의 기획과 진행에 참여한 이현영(2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울 것 같았던 인문학이 독서토론을 중심으로 모두 함께 하다보니 관계가 좋아지고 서로 형제같은 느낌이 들게 되었다”며 “여름 방학 때 세종읽기 플래시 몹으로 서을 광화문 광장에 다녀 온 후 인문학은 이론이나 주장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가운데 나의 것이 되고, 세상과 통할 수 있으며 인문학적 감성과 모임으로 생활이 풍요로워짐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문학 담당 하미정 교사는 “세종국제고가 인문소양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짧은 기간에 독서토론반, 인문학 기행, 세종읽기 플래시 몹, 인문학 주간을 통한 실천과 스밈의 생활 속 인문학을 실천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밝아지고 자신감을 갖게 되는 등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기쁘다.”고 밝혔다.
노정용 기자 n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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