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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 인문학 향기 '세종읽기 플래시 몹'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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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교육부 지정 인문학 교육 선도학교를 추진 중인 세종국제고(김남훈 교장)가 8일 '세종읽기 플래시 몹'을 펼쳤다.
'세종읽기 플래시 몹'은 다가오는 8·15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학생·학부모 중심, 인문학이 있는 교육, 행복한 학교'를 염원하며, 최고의 인문학을 탄생시킨 세종대왕을 기리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와 시간에 펼쳐졌다.

세종국제고 인문학 독서 모임인 일요인문학당 회원 15명은 이날 오송역, KTX, 서울역, 지하철,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하며 책 읽기와 독서토론 활동을 펼치며 우리 국민 모두가 '세종처럼' 위대한 인문학인이 되기를 기원했다.

기차와 지하철의 독서실화를 목표로 세종국제고 일요 인문학당 회원들은 독서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지하철에서 책 읽기를 펼쳤다. 요즘은 스마트 폰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읽느라 독서를 소홀히하는데, 플래시몹을 통해 세종국제고 학생들이 먼저 스마트 폰을 내려놓고 언제, 어디서든 책을 통한 독서의 중요성을 행동으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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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의 해치 마당에서는 세종에 관한 도서 중 '세종처럼'을 읽고 세종의 소통과 헌신, 더불어 승리하는 정신에 대해 감상을 나누었다. 또 플래시 몹의 취지에 맞게 서울에서 활동하는 한글 전문가(김슬옹 교수)를 현장에서 만나 세종과 한글 이야기로 대화하는 한편 세종 탄생지 기념 사업의 필요성과 취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이번 세종 읽기 플래시몹을 기획한 김두리(세종국제고 1학년) 학생은 "이번 세종읽기와 세종탄생지기념사업 캠페인을 통해 세종의 삶을 더 자세하게 바라보고, 세종을 뛰어넘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하미정 교사는 "자기성찰과 삶의 가치를 회복하는 행복한 삶이 가능한 인문학 교육의 고등학교 적용 가능성을 입증코자 세종국제고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실로 간 인문학'을 학교 밖 공간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플래시몹에서 일요 인문학당 회원들은 세종대왕 되살리기 활동에 동참했다. 광화문 일대에서 만나는 시민들과 세종에 대해 대화 한 후 즉석에서 세종대왕 탄생지 기념사업 추진을 후원하는 회원 가입운동을 펼친 것이다.
노정용 기자 n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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