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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몽골 취약계층 주거·교육 지원… 굿네이버스에 3억 기부

도서관·디지털 교실 조성… 학생 약 5000명 이용
카카오뱅크 임직원 봉사단이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현지 아동들과 교육 봉사·협동 운동회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뱅크 임직원 봉사단이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현지 아동들과 교육 봉사·협동 운동회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몽골 울란바타르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임직원 봉사단 20명이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칭길테 지역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 4채를 짓는 데 참여했다. 울란바타르 타힐트 지역에서는 현지 주민들과 함께 평생학습공간인 '카이르칸 개발센터' 주변에 나무 70그루를 심으며 지역 환경 개선 활동도 진행했다.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 봉사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40여명의 아동과 함께 고무동력기와 문패 만들기, 한글 교육, 협동 운동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류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이어졌다. 카카오뱅크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3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울란바타르 지역 4개 학교에 도서관과 디지털 교실을 갖춘 '굿 러닝 스페이스'를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약 5000명의 학생이 해당 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뱅크의 해외 봉사활동은 2023년부터 4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인도네시아와 몽골 등에서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했으며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누적 기부금은 10억원을 넘어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카카오뱅크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게르를 짓고 나무를 심으며 현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직접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었던 것도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현지 주민들의 일상에 필요한 도움을 전하고 아이들의 더 나은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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