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중·저신용 대출 비중 토스뱅크 34.2%·케이뱅크 31.3%
토스뱅크 상반기 서민금융 1조원·케이뱅크 신규 공급 31% 증가
토스뱅크 상반기 서민금융 1조원·케이뱅크 신규 공급 31% 증가
이미지 확대보기28일 인터넷전문은행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개월 평균잔액 기준 34.2%, 신규 취급액 기준 32.7%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약 38만명의 중·저신용 고객에게 대출을 공급했다.
토스뱅크에서 2분기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 가운데 44%는 대출 실행 한 달 후 외부 신용평가사 신용점수가 평균 43점 상승했다. 대출 전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비은행권 신용대출을 보유했던 고객 중 36%는 실행 후 한 달 안에 기존 대출을 평균 350만원 상환했으며, 이들의 신용점수도 평균 11점 올랐다.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모형(TSS)과 9개 특화 심사모형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정보뿐 아니라 소비 성향과 현금흐름, 납부 내역 등 비금융 정보를 평가에 활용한다. 중·저신용 청년 대출자의 33%는 비금융 정보 반영을 통해 추가 신용점수를 부여받았다.
올해 상반기 공급한 서민금융 상품은 약 1조원이다. 사잇돌대출을 포함한 중금리대출 5761억원과 햇살론 4099억원을 공급했다. 햇살론은 2023년 8월 출시 이후 누적 공급액이 1조6390억원에 달했다.
케이뱅크의 2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평균잔액 비중은 31.3%, 신규 취급 기준 비중은 32.4%로 나타났다. 신규 공급액은 36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89억원보다 약 31% 증가했다. 2017년 출범 이후 누적 공급액은 9조268억원으로 9조원을 넘어섰다.
케이뱅크가 2분기 공급한 민간중금리대출은 2350억원으로 인터넷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고 전체 은행권에서는 두 번째로 많았다. 중·저신용자와 금융 이력 부족 고객을 위한 공동 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광주은행과 협력하고 있으며, 경기 지역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장님 보증서대출’도 운영하고 있다.
토스뱅크와 케이뱅크는 신용평가모형 고도화와 금융상품 확대를 통해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