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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순익 감소에도 여성보험 효과…신계약 CSM ‘분기 최대’

여성·시니어 보장성 판매 확대 영향…보유계약 CSM 4.2조로 증가
한화손해보험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손해보험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다만 여성·시니어 중심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보험계약마진(CSM)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48%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분기 회계 가이드라인 변경과 손실자산 환입 등 일회성 요인으로 실적이 크게 증가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716억원으로 22.5% 증가했다.

보험 영업에서는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특히 여성·시니어 보험 중심의 상품 판매 전략이 이어지면서 신계약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1분기 월평균 장기 보장성 신계약은 80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증가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3024억원으로 59.9% 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1분기 말 기준 보유계약 CSM은 4조2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초 출시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4.0’ 등 고가치 상품 판매 확대와 함께 CSM 중심의 수익성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정교한 언더라이팅(보험 인수 심사)을 통한 손해율 관리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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