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흑자로 지속가능한 혁신 기틀 마련
이미지 확대보기토스뱅크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2배 넘게 성장했다.
31일 토스뱅크는 경영공시를 통해 지난해 96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457억 원)대비 2배넘게 증가한 값이다.
토스뱅크는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여수신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토스뱅크의 2025년 말 기준 여신 잔액은 15조 3506억 원이며 수신잔액은 30조 6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기대비 7235억 원, 2조 5392억 원 증가해 내실있는 성장세를 유지 했다.
저축성 예금 비중은 45%로 전년 대비 5.6%포인트(P) 증가했으며, 보증부 대출 비중 또한 38%로 확대됐다.
토스뱅크는 고객 전 생애주기에 걸친 다채로운 서비스로 2025년 말 기준 1423만 명의 고객 수를 기록했다.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4.9%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2025년 한 해 동안 신규 취급한 햇살론만 5023억 원에 달하며, 다양한 개인사업자 상품을 선보이는 등 영세 소상공인, 신용회복 단계의 저신용자, 씬파일러와 같은 금융취약계층을 폭넓게 아우르며 포용금융을 실천했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 등 건전성 지표들도 지난해 대비 일제히 개선됐다. 연체율은 1.11%로 전년 대비(1.19%) 하락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85%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 지표가 개선됐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321.95%를 확보해 충분한 손실 흡수 능력을 입증했다. 또 지난해 BIS 자기자본비는 16.24%로 전년(15.90%) 대비 0.34%P 상승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2025년은 시장 상황과 규제 환경에 발맞추어 여신 포트폴리오를 내실 있게 재편하고, 이익 흐름의 안정성을 확인한 한 해였다”면서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주택담보대출, 펀드 판매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한편, AI와 최신 IT 기술을 통해 은행의 신뢰와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의 금융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