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카카오뱅크로 대환 시 혜택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대환대출 인프라의 이용 범위가 개인사업자 대출까지 확대됨에 따라 도입됐다. 소상공인들은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탐으로써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는 다른 은행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보유한 고객이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보유한 기존 대출을 카카오뱅크로 대환하거나, 제휴 은행들의 조건을 비교해 가장 적합한 대출을 선택해 대환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 중 운전자금 신용대출부터 우선 시행되며, 금융위원회의 제도 개편에 따라 향후 다른 개인사업자 대출 영역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최대 0.6%포인트(P)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카카오뱅크 BUSINESS 현대카드'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추가로 0.4%P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최대 한도가 3억 원으로 다른 은행들보다 높은 수준이며, 금리 역시 최저 연 3%대로 경쟁력 있는 한도와 금리를 제공 중이다.
대출 신청부터 서류 제출, 실행까지 서비스 전 과정이 카카오뱅크 앱 하나에서 이뤄져 편리하다. 고객은 별도로 사업장 정보를 입력하거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비대면 스크래핑을 활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보유 중인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내역도 카카오뱅크 앱에서 한 번에 확인 가능하다.
캐시백 이벤트도 마련됐다. 다른 은행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보유한 고객이 카카오뱅크로 갈아타기를 실행할 경우, 한도 조회만으로 2000 원을 받을 수 있으며 5000만 원 초과 금액을 실행하면 5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는 카카오뱅크 뿐 아니라 타 제휴 은행으로 갈아타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케이뱅크 등 은행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중 1금융권 은행의 추가 입점을 시작으로 추후 제휴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금융 플랫폼으로서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개인사업자 대출은 은행별 선택지가 제한적이고 대환이 어려워 금리 상승 부담을 견뎌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개인사업자 필수앱으로 자리 잡고, 보다 편리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2023년 5월 금융권 대환대출 인프라 출범 이후 '신용대출 갈아타기',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고객의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켜왔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