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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형 주담대 금리 더 오를듯…코픽스 4개월째 상승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전월比 0.08%P↑
잔액 기준 코픽스도 0.01%P↑
신 잔액기준은 0.01%P 내려
서울 시내의 한 은행 입구에 대출 안내문이 붙어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안정화 대책이 발표되면서 채권 시장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시내의 한 은행 입구에 대출 안내문이 붙어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안정화 대책이 발표되면서 채권 시장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지표금리가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째 오르면서 변동형 주담대 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0.08%P 상승한 2.89%로 집계됐다.앞서 지난해 9월 0.03%P 상승하면서 1년 만에 반등한 뒤 4개월째 오름세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2.84%로 한 달 전 보다 0.01%P 상승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2.47%로 전월대비 0.01%P 내렸다.

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특히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전월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신잔액 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특징이 있다.

코픽스가 상승했다는 것은 시장금리 상승으로 은행들의 조달 비용이 커졌다는 의미로 시중은행들은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코픽스 연동 대출에 코픽스 인상분을 반영할 예정이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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