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금융위원장상 2관왕… 중기·취약계층 지원 공로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은 지난 28일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2건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금융1팀 김우현 팀장과 비대면서비스팀 진수영 매니저가 각각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금융소비자 보호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융의 날은 금융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으며, 금융위원회 관계자 및 주요 금융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우현 팀장은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중소건설사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산업 생태계의 유동성 위기를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수영 매니저는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전산시스템 구축 및 청각장애인 대상 수어 상담 시스템 개발로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서민금융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혁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과 금융취약계층 포용을 통해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