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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및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실적 발표를 통해 2024년 토스와 자회사의 당기순이익이 2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42.7% 확대된 1조955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지난해 말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와이즈앱 기준 248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하는 등 이용자 수가 확대된 것이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토스만 놓고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 480억원으로, 마찬가지로 출범 이래 10년 만의 흑자다.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74.6% 증가한 5871억원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 앱 출시 10년 만에 거둔 이번 성과는 토스의 성장 전략이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