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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 실물카드 ‘완전 대체’…이용비중 절반 돌파

작년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한 결제 규모가 5% 이상 늘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작년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한 결제 규모가 5% 이상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페이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 방식이 실물카드를 완전히 대체하고 있다. 모바일 기기 등 결제가 늘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52.4%로 커졌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국내 지급 결제 동향'에 따르면 2024년 중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카드(전업카드사·국내 가맹점) 하루 이용액은 3조 원으로 전년(2조9000억 원)보다 1.7% 불었다.

실물카드가 아닌 모바일 기기 등(모바일·PC·전화자동응답·생체인식)을 통한 결제(1조6000억 원)가 5.5% 증가했다.

이 결제 방식에는 온라인 쇼핑 등에서 이뤄지는 비대면 방식 결제뿐 아니라 현장에서 모바일기기를 단말기(카드단말기·QR코드 리더기 등)에 접촉해 결제하는 경우도 모두 포함된다.
실물카드 결제(1조4000억 원)는 2.3% 감소했다. 모바일 기기 등이 전체 결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50.5%에서 지난해 52.4%로 커졌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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