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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서 현대 캐스퍼 ‘돌풍’…카니발보다 많이 팔렸다

홍석경 기자

기사입력 : 2024-10-11 16:47

캐스터가 최근 1년간 중고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사진=KB캐피탈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캐스터가 최근 1년간 중고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사진=KB캐피탈 제공.
최근 1년간 신차급 중고차 판매량에서 현대 캐스퍼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KB캐피탈이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통해 지난 1년간 출고 1년 이내 신차급 중고차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 캐스퍼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분석은 KB차차차에서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판매된 차량 중 판매 일자가 최초 차량 등록일자로부터 1년 이내인 매물의 판매량을 조사하여 순위를 산출했다.
예를 들어 2024년 3월에 판매된 차량의 경우 최초 차량 등록 일자가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인 매물의 판매량만 인정하여 차량 별로 합산하는 방식이다.

판매량 1위는 현대 캐스퍼가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기아 카니발, 현대 그랜저, 기아 레이, 기아 쏘렌토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캐스퍼는 2위인 카니발에 비해 14.4%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캐스퍼의 평균 판매가는 약 1,644만원이었으며, 상위 5위에 오른 차량 중에서 가장 낮은 판매가를 기록했다. 카니발은 4,399만원, 그랜저는 4,416만원, 레이는 1,780만원, 쏘렌토는 4,660만원으로 평균 판매가가 형성되었다.
1위인 캐스퍼는 경차처럼 작은 차체의 SUV로 2021년 출시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귀여운 외관, 다채로운 색상 조합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외관은 물론 내부 공간 또한 넉넉하게 설계되어 실용적이고, 연비 효율성도 높아 사회초년생들이나 세컨드카가 필요한 운전자들에게 제격인 차량이다.

2위인 기아 카니발은 주로 가족 단위가 사용하기 적합한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자녀가 생기면서 구매하기도 하고, 반대로 가족의 성장이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판매하는 경우도 많아 거래량이 많은 차종 종 하나다. 편안한 승차감은 물론 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이 탑재해 있어 기아의 스테디셀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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