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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북한이탈주민 사회정착 위해 ICT교육 및 PC지원

2022년 5월부터 미래한반도여성협회와 'ICT 교육 및 PC 지원 협약을 맺고 두 차례에 걸쳐 연한 경과 IT 장비 약 4300대 기부
지난 3일 미래한반도여성협회에서 열린 PC 기부식에서 DB손해보험 최성환 상무(오른쪽)와 미래한반도여성협회 남영화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3일 미래한반도여성협회에서 열린 PC 기부식에서 DB손해보험 최성환 상무(오른쪽)와 미래한반도여성협회 남영화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3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북한 이탈 주민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한반도여성협회 산하 ICT 교육센터에 257대 규모의 PC세트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국내 정착을 위해 힘써온 DB손해보험은 2022년 5월부터 미래한반도여성협회와 'ICT 교육 및 PC 지원 협약'을 맺고 두 차례에 걸쳐 규정 연한이 경과된 IT 장비 약 4300대를 기부해 왔다.

규정연한 경과 IT 장비들은 DB손해보험의 전국 권역 별 거점에 전달된다. 미래한반도여성협회 ICT센터가 정기적으로 수거·보관하고 여성가족부 등록 정비업체가 폐기·재생 등의 분류 및 감정평가해 기부 규모 등을 확정한다. 재생되는 PC는 협회 ICT센터 교육에 사용되고, 매각되는 IT 물품들은 현금 가치로 환산해 취약계층 복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며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손규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bal4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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