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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친환경 디지털자산 'JECO' 와디즈 펀딩… "해양오염·생물 보호"

미세플라스틱·버려진 어망에 목숨을 잃는 돌고래 등 비극
펀딩 참여하면 돌고래 키링·무료 NFT 제공… 환경지킴이 합류
해양 오염과 해양 생물을 보호하는 국내 첫 친환경 디지털자산 ‘JECO’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내달 말까지 NFT 연계 키링 펀딩을 하고 있다. 사진은 ‘JECO’ 키링. 사진=와디즈이미지 확대보기
해양 오염과 해양 생물을 보호하는 국내 첫 친환경 디지털자산 ‘JECO’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내달 말까지 NFT 연계 키링 펀딩을 하고 있다. 사진은 ‘JECO’ 키링. 사진=와디즈
바다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바다 속에 쌓이는 미세플라스틱과 버려진 어망에 갇혀 목숨을 잃는 돌고래, 해양 생물의 비극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바다는 인류 모두가 함께 지키고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 해양 오염과 해양 생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국내 첫 친환경 디지털자산 ‘JECO’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내달 말까지 NFT 연계 키링 펀딩에 나섰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친환경 디지털자산 JECO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내달 말까지 NFT 연계 키링 펀딩에 나섰다.

JECO 프로젝트는 제주 남방돌고래를 모티브 삼아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독창적 세계관으로 해양생태계 보존,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친다. 프로젝트의 상징인 돌고래 마블 키링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와디즈에서 펀딩에 참여하는 후원자에게는 실물 키링과 NFT가 함께 제공된다. 이 NFT는 실물과 연동된 멤버십으로, 참여자들은 웹3 시대의 바다지킴이 커뮤니티에 합류하게 된다.​

특히 JECO는 단순 기부나 상품 판매가 아니라, 블록체인으로 실행되는 투명한 선순환 구조를 내세운다. 펀딩 수익 전액은 환경보호단체에 투명하게 기부되며 참여, 보상의 전체 기록이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기술을 통해 누구에게나 공유된다. 사기나 유용 논란을 원천 차단하여 신뢰와 참여의 선순환을 만든다.
JECO는 폐플라스틱 수거기업, 관광업계 등 다양한 파트너와 손잡고 현실 속 결제 생태계도 확장 중이다. 수거된 플라스틱을 탄소포인트로 바꾸는 친환경 리워드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JECO' 이미지. 사진=JECO PROJECT이미지 확대보기
디지털자산 'JECO' 이미지. 사진=JECO PROJECT


‘그린피스 다큐멘터리 시그널’ 등 대중문화와 연계한 해양생태계 보존 메시지도 JECO의 핵심이다. JECO는 해양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회적 움직임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ESG 공헌 활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JECO 관계자는 "블록체인과 AI를 단순 기술이 아닌 사회적 가치 실현의 도구로 삼아, 후원자와 사용자가 모두 주체가 되는 새로운 환경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투명성과 참여, 공공성을 모두 아우르며 대한민국 디지털자산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보여준다.
이번 펀딩은 미래세대를 위한 바다 보전을 위해 ‘바다 지킴이’ 역할로 나서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JECO의 실험은 작은 돌고래 키링 하나에서 시작하지만, 한국의 바다를 넘어 전 세계 5대양 보호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다양한 참여자들이 새로운 미래 해양공동체 활동에 동참하길 기대한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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