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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만드는 외식 맛’…아리 모던 누들 먹어보니

hy와 팔도가 그룹 ‘BTS’와 함께 기획한 글로벌 브랜드
7가지 맛 모두 볶음면…김볶음면 오리지널 등 4종 시식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듀얼 바이오틱 소다 독특
hy와 팔도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기획한 글로벌 브랜드 ‘아리’를 지난달 1일 국내 출시했다. 국내 출시 제품은 모던 누들과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 듀얼 바이오틱 소다로 총 28종이다.  hy와 팔도가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기획한 글로벌 브랜드 '아리' 제품 일부. 사진=문용균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hy와 팔도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기획한 글로벌 브랜드 ‘아리’를 지난달 1일 국내 출시했다. 국내 출시 제품은 모던 누들과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 듀얼 바이오틱 소다로 총 28종이다. hy와 팔도가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기획한 글로벌 브랜드 '아리' 제품 일부. 사진=문용균 기자
hy와 팔도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기획한 글로벌 브랜드 ‘아리’를 지난달 1일 국내 출시했다. 국내 출시 제품은 모던 누들과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 듀얼 바이오틱 소다로 총 28종이다.
아리는 ‘모던 밸런스 푸드(Modern Balance Food)’를 새로운 카테고리로 제안한다. 자극적인 맛을 더하기보다 균형과 회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모던 누들은 모두 볶음면이며 총 7가지 맛, 14종(봉지면 7종·용기면 7종)으로 출시됐다. 팔도의 기술력이 극대화된 액상스프에 꾸덕한 소스가 잘 배어드는 페투치니 스타일의 면이 특징이다. 면의 경우 이상적 배합으로 생면 파스타 식감을 구현했고, 포크 사용에 익숙한 소비자를 위해 면발 길이도 일반 제품 대비 짧게 조절했다.

기자가 직접 김볶음면 오리지널, 간장버터(이상 봉지면), 트러플불고기, 후추라볶이(이상 용기면) 4종을 시식해봤다. 봉지면은 물 600㎖를 끓인 뒤 면을 넣어 5분간 익히고, 물을 20㎖만 남긴 채 따라낸 뒤 동봉된 분말스프와 액상스프를 넣어 비비면 완성된다.
용기면 조리는 더 간단하다. 끓는 물을 면이 잠길 만큼 부은 뒤 5분간 기다리고, 물을 약 40㎖(8스푼)만 남기고 따라낸 다음 스프를 넣어 비비면 완성된다. 용기에는 전자레인지 조리법도 설명돼 있다.

봉지면과 용기면 모두 면발은 탄력이 있으면서도 촉촉해 딱딱한 느낌 없이 씹는 재미가 있었다. 설명대로 분말과 액상스프가 골고루 잘 배었다. 꾸덕한 소스가 면과 어우러지며 외식하는 듯한 기분을 줬다.

김볶음면 오리지널의 경우 향은 매콤했으나 실제 맛은 자극적이지 않았고, 고추장 베이스에 가까운 감칠맛이 났다. 씹을 때 김의 맛도 느낄 수 있었다. 간장버터는 간장에 버터를 섞어 부드러운 맛이 느껴졌다. 마치 크림 파스타를 먹는 듯한 느낌을 줬다.

트러플불고기는 트러플 향이 강하게 올라와 고급 요리를 먹는 인상을 받았다. 짭짤한 불고기 의 맛도 느껴졌다. hy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BTS 멤버 ‘뷔’가 가장 선호하는 누들이라고 한다.
떡볶이를 재해석한 후추라볶이는 화한 맛으로 4종 중 가장 자극적이었지만, 불닭류처럼 강한 매운맛은 아니었다.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POSTBIOTIC ENERGY DRINK) 졸리스트로베리. 사진=문용균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POSTBIOTIC ENERGY DRINK) 졸리스트로베리. 사진=문용균 기자


누들 외에 음료도 시음했다. 강한 자극이 아닌 자연스러운 에너지 전달을 목적으로 설계한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POSTBIOTIC ENERGY DRINK, 에너지 드링크)’는 오렌지아워(ORANGE HOUR)와 졸리스트로베리(JOLLY STRAWBERRY) 2종을 마셨다. 오렌지아워는 생과일주스를 마시는 듯 신선한 오렌지 향에 살짝 스치는 신맛까지 살아 있어 인공적이지 않은 맛이 인상적이었다. 졸리스트로베리는 과일 향이 상큼하게 퍼지며 깔끔한 풍미를 냈다.

에너지 드링크는 총 7종(△ORANGE HOUR △CHERRY NOVA △BLUSH BERRY △JOLLY STRAWBERRY △PEACHY SUNSHINE △TROPICAL WAVE △LEMON CREST)이다.
hy 관계자는 “에너지 드링크는 2종의 천연 카페인을 적용해 운동 등 외부활동 전에 마시면 좋다”며 “제로 슈거 제품이며 인공색소와 인공향료, 인공감미료가 들어 있지 않아 섭취 부담감이 낮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부원료도 특징이다. 유산균으로 발효한 오리엔탈 원료 4종 (△미배아 △흑마늘 △홍삼 △구기자 추출물)과 포스트바이오틱스 4종 (△HY2782 △HY7017 △HY7714 △HY7715)이 함유되어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불활성화된 유산균체 또는 그 유래 성분을 활용한 소재로 최근 기능성과 관련한 연구가 활발하다.

음료 라인업에는 ‘듀얼 바이오틱 소다’도 있다. 총 7종(△POSITIVE ORANGE △PEACH MANGO HORIZON △RED RUBY GALORE △CLEAR LEMON △PINEAPPLE DRIFT △BERRY BLISS △APPLE FLARE) 중 BTS 멤버 정국이 가장 선호한다는 클리어레몬(CLEAR LEMON)과 애플플레어(APPLE FLARE) 2종을 마셨다. 탄산이 강하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목 넘김이 부드러웠다.

hy가 가진 미생물 연구기술을 접목해 프리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한 병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3000㎎의 식이섬유를 함유해 최근 유행하는 ‘파이버맥싱’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한편, hy와 팔도는 아리를 일본, 멕시코, 캐나다 등 주요 국가로 판매 지역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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