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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직접 기획한 오레오…‘호떡맛 쿠키’ 전 세계 출시

보라색 쿠키·흑설탕 크림으로 한국적 콘셉트 강조
6월 8일부터 국내 판매…전 세계 80여개국 순차 출시
오레오 & 방탄소년단 한정판 쿠키 출시. 사진=동서식품이미지 확대보기
오레오 & 방탄소년단 한정판 쿠키 출시. 사진=동서식품
오레오가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오레오 & 방탄소년단 한정판 쿠키’를 출시한다.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스낵 브랜드와 진행하는 첫 공식 협업 프로젝트다.
이번 제품은 한국 전통 간식인 호떡에서 영감을 받은 흑설탕 크림 맛이 특징이다. 오레오는 최초의 보라색 쿠키와 달콤한 흑설탕 크림 조합을 적용해 방탄소년단의 상징성과 한국적인 요소를 함께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제품 기획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 쿠키 표면에는 멤버 이름과 공식 응원봉 ‘아미밤’을 비롯해 총 13가지 문양이 새겨졌다. 데뷔 13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이 쿠키를 모으며 숨겨진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한국 재래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했다. 다양한 음식과 색감, 시장 특유의 활기 등을 담아 한국 문화의 정서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레오는 이번 협업과 함께 글로벌 참여형 캠페인도 진행한다. 제품 패키지의 QR코드 또는 공식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방탄소년단에게 디지털 편지를 남기는 ‘러브레터’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한정판은 전 세계 8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순차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6월 8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오레오 관계자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브랜드의 유쾌한 에너지와 한국적인 맛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호떡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맛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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