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8일 이랜드이츠에 따르면 애슐리퀸즈 그랑프리는 매장 관리자 등 현장 직원이 직접 제안한 메뉴 아이디어를 실제 시즌 메뉴로 상품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26년 7월 이후 치즈 시즌 개편을 위한 신메뉴 제안’을 주제로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그랑프리에는 홀, 주방 등 직무와 관계없이 다양한 현장 직원이 참여했다. 매니저, GM, 점장 등 총 84명이 출전했으며,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관리자가 직접 현장 경험을 살려 아이디어를 냈다. 제출된 메뉴 포트폴리오는 총 88개다.
애슐리퀸즈는 접수된 포트폴리오를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10명을 선정했다. 이후 개발실 전문 셰프들이 본선 진출 메뉴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 과정에서는 메뉴의 맛과 완성도를 비롯해 실제 매장 적용 가능성, 대량 조리 시 안정성, 샐러드바 운용 적합성, 원가 효율성 등 실현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단순히 아이디어에서 그치지 않고, 현장 직원이 제안한 메뉴가 실제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본선은 지난 16일 서울 마곡 이랜드 글로벌 R&D센터에서 개최됐다. 본선 심사는 조리 과정과 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현장 조리 심사’, 맛·비주얼·상품성을 평가하는 ‘메뉴 품평 심사’, 그리고 현장 참관단 평가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조리 심사에서는 위생, 동선, 시간 관리, 현장 구현력 등 실무적인 부분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현장에는 본선 진출자 10명의 배너와 포토월, 레드카펫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를 즉석에서 조리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본선 진출 메뉴에는 △토마토를 곁들인 바질페스토 치즈가든샐러드 △화이트 치즈콘부 파스타 △치즈브레드 캐서롤 △시그니처 치즈푸딩 △스모키 사브레 체다포크 △중화크림치즈폭탄파스타 △쫀득치즈감자 △허니콘치즈 카다이프 △로투스크림치즈케이크 △멜팅치즈 새송이구이 등 총 10종이 선정됐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애슐리퀸즈 롯데아울렛 기흥점 점장의 ‘중화크림치즈폭탄파스타’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애슐리퀸즈 이마트 은평점 GM의 ‘스모키 사브레 체다포크’, 우수상은 광주유스퀘어점 점장의 ‘로투스크림치즈케이크’가 선정됐다. 이들 3개 메뉴는 추가 품질 보완 과정을 거쳐 7월 이후 치즈 시즌의 정식 메뉴로 출시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평생 꿈꿨던 점장과 요리사 두 가지 꿈을 한 번에 이룬 것 같아 기쁘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이랜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자에게는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의 상금과 마스터 인증패, 조리복이 수여된다. 또한 대만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메뉴명에 제안자의 이름이 반영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이번 그랑프리는 현장 직원이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제 메뉴 개발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직무와 연차, 직책을 불문하고 다양한 구성원이 브랜드 신메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한 것 역시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제안이 실제 상품과 고객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형 메뉴 개발 문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