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총 720개 품종의 장미 300만 송이가 만개하는 ‘장미축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장미축제는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로로티’ 테마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유럽의 클래식한 호텔 정원을 연상케 하는 ‘호텔 로로티’ 콘셉트로, 마치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로즈가든은 화려한 장미와 우아한 조명, 감성적인 음악, 다양한 아트워크가 어우러진 로맨틱한 공간으로 연출된다. 방문객들은 장미 향기로 가득한 정원을 거닐며, 동화 속 호텔에 머문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유명 아티스트의 감성으로 꾸민 포토존과 장미를 활용한 먹거리, 굿즈,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어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찾기 좋은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에버랜드 자체 개발 장미인 ‘에버로즈’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온 720개 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로즈가든 일대를 가득 메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호텔 로로티 콘셉트에 맞춰, 축제장 입구부터 장미성까지 호텔 체크인 과정을 연상할 수 있도록 하나의 스토리라인을 마련했다. 로즈가든 입구에는 고급스러운 현판과 덩굴장미가 조화를 이루는 호텔 게이트가 설치돼, 방문객을 맞이한다.
로즈가든 중앙에는 보랏빛 장미로 구성된 ‘퍼플 로즈존’과 로맨틱한 가든 파티 분위기의 포토존이 새롭게 조성됐다. 약 3미터 규모의 대형 샹들리에도 설치돼, 유럽 호텔 연회장에 온 듯한 화려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밤에는 샹들리에 조명과 은은한 가든 라이팅이 조화를 이루며 장미 정원 전체에 따뜻한 분위기와 한층 깊은 로맨틱 무드를 더한다.
로즈가든 끝자락 장미성은 다리아송 작가의 감성적인 드로잉 파사드와 클래식 호텔 무드의 러기지 카트, 빈티지 캐리어 오브제가 어우러져 마치 유럽 부티크 호텔을 연상시킨다.
에버로즈를 비롯해 다양한 장미의 향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존도 한층 강화됐다. ‘로즈 랩’ 체험존은 정원 속 장미 연구소 콘셉트로 꾸며져, 떼떼드 벨르, 레몬 버블 등 에버로즈 4종의 향을 다리아송 작가 아트워크가 담긴 시향지에 직접 담아볼 수 있다. 또한, 향기 집사 역할을 하는 딜리버리 로봇 ‘로지’가 로즈가든 곳곳을 순회하며 방문객들에게 에버로즈 향기를 전달하는 이색적인 경험도 제공된다.
덩굴장미로 뒤덮인 장미 터널과 미로원에도 향이 우수한 에버로즈 품종(스위트 드레스, 부케드 퍼퓸 등)의 향을 분사해, 방문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에버랜드는 2013년부터 국산 정원장미 개발을 시작해 현재까지 40여 개 품종의 에버로즈를 선보였으며, 국내 최초로 세계장미대회 수상 및 해외 진출 등 다방면에서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장미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굿즈, 공연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로즈가든 인근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쿠치나마리오는 다리아송 작가의 동화 같은 일러스트로 내부와 외부를 꾸며, 축제 기간 동안 호텔 레스토랑 콘셉트로 색다르게 운영된다.
장미를 테마로 한 신메뉴도 선보인다. 소고기를 활용해 만개한 장미꽃을 형상화한 피자, 사과 슬라이스로 꽃잎을 표현한 장미 에이드, 하트 모양 츄러스, 로즈베리 아이스크림 등 특색 있는 메뉴를 쿠치나마리오와 로즈가든 스낵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는 이번 축제를 맞아 사막여우 파자마 인형, 루이후이 쿠션, 로로티 양산, 홈웨어 등 휴식과 힐링 콘셉트를 담은 다양한 신상품은 물론, 다리아송 작가 아트워크를 활용한 감성 굿즈 등 총 20여 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축제 기간 동안 장미성 앞 야외 가든에서는 4인조 재즈 밴드의 낭만적인 공연이 매일 열려, 화려한 장미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6월 3일에는 감성적인 라이브 밴드, 파워풀한 댄스, 감미로운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청춘마이크' 공연이 로즈가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춘마이크'는 청년 예술가의 공연을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 장미축제는 화려한 장미와 향기에 더해, 마치 호텔에서 축제를 즐기는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더욱 강화했다”며,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로즈가든에서 로맨틱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