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식자재 전문 브랜드 ‘크레잇’, 지난 17~19일 이태원 소재 요리주점에서 다양한 안주 페어링 메뉴로 소비자 만나
크레잇 활용 ‘가지만두그라탕’, ‘떡갈비깻잎전’ 등 전문셰프 메뉴 4종 호평… “상생 솔루션 브랜드로 지속 발전할 것”
크레잇 활용 ‘가지만두그라탕’, ‘떡갈비깻잎전’ 등 전문셰프 메뉴 4종 호평… “상생 솔루션 브랜드로 지속 발전할 것”

이번 행사는 전통주 기업 ‘국순당’과 손잡고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이태원의 요리주점 ‘술꼬마’에서 진행됐다. 두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과 스토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술꼬마와의 화려한 콜라보’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팝업에서는 ‘크레잇’을 활용한 트렌디한 안주 메뉴와 함께 국순당의 프리미엄 고구마 증류소주 ‘려’, ‘쌀막걸리’ 등 다양한 전통주가 페어링됐다.
현장에서 선보인 메뉴는 ‘가지만두그라탕’, ‘스팸카츠’, ‘떡갈비깻잎전’, ‘홍가리비술찜’ 등 총 4종으로, ‘크레잇’ 전문셰프가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가지만두그라탕’은 크레잇 물만두와 가지를 그라탕으로 조리해 ‘려 오렌지 하이볼’과 함께 제공됐고, ‘스팸카츠’는 핑거푸드 형태로 튀겨 치폴레마요 소스와 ‘려맥’ 페어링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떡갈비깻잎전’은 언양식 바싹불고기를 활용해 쌀막걸리와 함께 제공됐으며, ‘홍가리비술찜’은 복주머니 딤섬과 함께 고구마 증류소주 ‘려’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팝업에는 CJ제일제당의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크레잇터’ 멤버들도 참여해 고객 응대 및 현장 운영을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크레잇터’ 1기 프로그램은 자영업자 30여 명을 선발해 제품 체험, 메뉴 도입, 트렌드 분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참가자의 80%가 “매출이 늘었다”고 응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박시원 CJ제일제당 ‘크레잇’ 담당자는 “이번 팝업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자영업자와 상생하는 컨설팅형 B2B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보여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상생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