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부터 글렌알라키 인기 시리즈 등 판매
글렌알라키·김창수 위스키 한정판 연이은 출시
글렌알라키·김창수 위스키 한정판 연이은 출시

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 본점과 인천공항점에는 이날부터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알라키 △글렌파클라스 △밀크앤허니 △일본의 ‘교토 위스키’ 등이 입점했다.
이들 중 글렌알라키는 주력 상품인 ‘글렌알라키 15년’과 ‘글렌알라키 12년’은 물론, 라인업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글렌알라키 8년 메타베브 에디션’까지 면세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스카치 위스키 쉐리캐스크의 3대 명가로 불리는 글렌파클라스의 ‘글렌파클라스 105’도 선보인다. 이스라엘에서 온 밀크앤허니의 ‘엘리먼츠’ 라인업은 ‘엘리먼츠 피티드 싱글몰트’, ‘엘리먼츠 쉐리캐스크 싱글몰트’와 ‘엘리먼츠 레드와인 캐스크 싱글몰트’로 구성된다. 교토 위스키는 대표적인 일본산 블렌디드 위스키로 ‘아카오비’, ‘쿠로오비’, ‘무라사키오비’ 총 3종을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은 한정판 공급을 통한 ‘차별화’ 전략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마스터 블렌더 빌리워커(Billy Walker)와 협업으로 탄생한 글렌알라키 싱글 캐스크 신세계 익스클루시브 2종을 비롯해 한국인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디스틸러인 김창수와 함께 단독 한정판 ‘Travel Exclusive(트레블 익스클루시브)’를 선보였다.
앞서 지난달 초엔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 산토리의 18년 숙성 ‘야마자키 미즈나라’와 ‘하쿠슈 18년 피티드 몰트’까지 연이어 독점 론칭한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정판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위스키 수입액은 1억2365만달러(약 1653억원)로 전년 동기(7639만달러) 대비 약 62% 늘었다. 위스키 수입량은 1만118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829t) 대비 63.8% 증가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