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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깊이와 위스키의 풍미가 만나다… 트리플 캐스크 블렌디드 위스키 ‘노마드 리저브 10’


노마드 리저브 10. 사진=골든블루이미지 확대보기
노마드 리저브 10. 사진=골든블루

입추가 지나며 낮과 밤의 공기가 달라졌다. 한낮에는 여전히 여름의 기운이 남아 있지만 해가 기울면 선선한 바람이 불며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게 된다. 낮과 밤의 온도차가 점점 커지는 이런 시기에는 깊은 풍미가 오래 남는 술 한 잔이 잘 어울린다. 특히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된 위스키는 와인의 농도와 복합적인 아로마를 함께 품고 있어 지금 같은 계절에 유독잘 어울린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위스키 ‘노마드리저브 10’이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골든블루인터내셔널은 지난 6월, 스페인 주류 기업 곤잘레스 비야스(González Byass)의 프리미엄 위스키 ‘노마드 리저브 10(Nomad Reserve 10)’을 국내에 출시했다. ‘노마드리저브 10’은 기존 ‘노마드’의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다단계 숙성을 통해 쉐리의 풍미와 완성도를 한층 높인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1835년 설립된 곤잘레스비야스는 스페인 헤레즈를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쉐리 와인은전 세계 애호가들에게 깊은 풍미와 복합적인 아로마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노하우가 ‘노마드 리저브 10’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노마드 리저브 10’의가장 큰 특징은 총 세 번의 특별한 숙성을 거치는 트리플 캐스크(Triple Cask) 블렌디드 위스키라는점이다. 먼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와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에서 엄선한 몰트와 그레인 원액을 최소 6년간 버번 캐스크(ex-Bourbon Cask)에서 숙성해 기본풍미를 다진다. 이후 당도 높은 페드로 히메네스(Pedro Ximenez) 쉐리 와인 캐스크에서 2년 이상 숙성하며 아로마와 맛을 한층 더 다채롭게만든다.

마지막 3차 숙성은 ‘노마드 리저브 10’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완성한다. 곤잘레스 비야스가 30년 이상 숙성한 ‘마투살렘 VORS(Matusalem Very Old Rare Sherry) 쉐리와인’을 생산할 때 사용했던 희귀한 오크통에서 최소 2년간마무리 숙성을 거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반 쉐리 피니시드 위스키 대비 한층 더 풍부하고 복합적인아로마와 깊은 맛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노마드 리저브 10’은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풍미와 스토리를 중시하는 와인 애호가까지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며 “’노마드 리저브 10’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접점을 더욱 확대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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