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까지 3시간만 운영…다음 날 바로 발송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주부, 퇴근 후 저녁 장을 보는 직장인 고객, 역대급 폭염으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 등을 겨냥한 쇼핑 코너다. 제철 농수축산물과 가정간편식(HMR) 등 신선·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상품성 및 최저가가 검증된 제품을 하루 3개씩 한정수량 판매한다. 주문한 상품은 바로 다음 날 발송된다.
15일 오후 9시 심야마트에선 △완도산 통전복과 찹쌀, 부추 등 국내산 원료로 만든 '완도맘 한끼뚝딱 전복죽'(38% 할인) △당일 손질로 신선함을 살린 '두메산골 냉장 삼계닭 2마리'(20% 할인) △'CJ 고메 소바바치킨' 2팩(34% 할인)을 선보인다.
오는 16일에는 △농협안심한우 사골잡뼈 △지도표 성경김 재래·파래 혼합 식탁김 △고구마·단호박 뻥과자 등의 특가 판매가 예정돼 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지난 5월 ‘그랜드십일절’에 첫선을 보여 인기를 모았던 ‘심야마트’ 코너를 외출이 부담스러운 열대야 기간에 다시 한번 선보인다”며 “산지 직배송으로 뛰어난 신선도가 강점인 11번가 ‘신선밥상’과 빠른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상품들, 지역 농협 및 전국 각지 생산자들의 고품질 특산물까지 엄선된 먹거리들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