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sam’ 12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유럽여행 기회까지

교보문고가 전자책 구독 서비스 ‘sam’의 12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유럽 여행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10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의 가장 큰 특징은 럭키드로우를 통해 유럽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sam 이용권을 구매하거나, 기존 이용자가 이벤트 페이지에 12주년 축하 댓글을 작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티웨이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인천-프랑크푸르트 왕복 항공권(이코노미석, 2인 제공)이 증정된다.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2등 당첨자에게는 아웃백 상품권 5만 원권(5명), 3등 당첨자에게는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교환권(20명)이 제공된다.

sam 12주년 기념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sam 무제한 및 프리미엄 이용권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자에게는 첫 달 무료 또는 첫 달 1,000원 특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sam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은 14일 무료 체험 서비스를 통해 sam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교보문고의 전자책 구독 서비스 sam은 국내 최초 전자책 구독 서비스로, 2013년 출시 이후 12년간 대한민국 대표 전자책 구독 서비스로 자리 잡으며, 누적 가입자 수 약 260만 명을 기록했다. 이를 종이책 환산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10,976그루의 나무를 보호한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두었다. 환경 보호에 기여하면서도, 전자책을 통해 더욱 편리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sam 12주년을 맞아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전자책 구독 서비스의 가치를 더욱 높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