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구매율은 해당 기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의 비율로, 2030세대 고객 4명 중 3명 이상이 다시 홈플러스를 찾아 상품을 구매했다는 의미다. 이 같은 효과에 대해 홈플러스는 멤버십 마케팅과 상품 경쟁력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가장 먼저 만나는 신상 델리 ‘델리클럽’ △고기에 진심인 모두를 위해 ‘미트클럽’ △세상 모든 술을 만나다 ‘주주클럽’ △패션피플의 오늘 스타일 ‘패피클럽’ △세상 쉬운 맛집 투어 ‘홈슐랭클럽’ △내 아이를 위한 모든 혜택 ‘베이비&키즈클럽’ △스마트한 펫케어의 시작 ‘마이펫클럽’ △나만의 여행 메이트 ‘여행클럽’까지 총 8개 클럽을 운영 중이다.
최근 6개월간 각 클럽별 2030세대 회원의 관심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은 클럽에 가입하지 않은 2030세대 회원의 매출 신장률보다 높았다. 일례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2030세대 회원 주류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였으나, ‘주주클럽’에 가입한 2030세대 회원의 주류 매출 신장률은 약 74%로 크게 늘었다.
홈플러스 몰(Mall) 식음코너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2030세대 회원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1%였고, 식음코너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홈슐랭클럽’ 2030세대 회원의 매출 신장률은 91%를 기록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현명한 소비를 실천하는 2030세대 고객을 위해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젊은 단골고객을 확보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홈플러스를 찾는 고객들이 물가 완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위풍당당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