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S홈쇼핑은 이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모바일 앱에서 새벽배송 상품을 밤 10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서울, 경기, 인천(일부지역 제외)에서 적용되며 서비스 지역은 점차 확장될 예정이다.
앞서 방송상품의 60%가 식품인 NS홈쇼핑은 모바일 앱에서 ‘씽씽배송’으로 익일배송을 진행하며 신선식품과 HMR 상품 등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배송 실험을 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콜드체인 물류 스타트업 팀프레시의 새벽배송 비결을 더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열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다양한 식품, 건강기능식품을 보유한 NS홈쇼핑에서 홈쇼핑 상품을 포함한 식품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1일부터 제공한다”면서 “앞으로도 새벽배송 단독 상품 등 특화 상품기획과 함께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새벽배송 서비스 시작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 당일 사용 가능한 쇼핑 적립금 1000원을 지급하고, 매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50% 할인권을 주는 등 적립금 및 할인권 혜택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