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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와인25플러스' 매출, 서울 이외 지역이 견인한다"

이달 13~19일 주문 건수 비중, 서울 28.8%, 서울 외 지역 71.2%로 집계
GS25가 와인25플러스의 13~19일 실적을 확인한 결과, 서울 이외 지역의 서비스 이용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사진=GS25이미지 확대보기
GS25가 와인25플러스의 13~19일 실적을 확인한 결과, 서울 이외 지역의 서비스 이용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사진=GS25
GS25가 지난 13일 출시한 와인25플러스(모바일 앱을 이용한 주류 스마트 오더 시스템)의 매출 현황을 20일 공개했다.
이달 13~19일 GS25의 전체 주류 매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와인25플러스 주문 건수 비중은 서울 지역 28.8%, 서울 이외 지역 71.2%로 나타났다.

이 기간 주문 건수 1위 상품은 칵테일에 쓰이는 리큐르 주류인 ‘디사론노’로 집계됐다. 실제로 디사론노는 와인25플러스에서 하루 200병 이상 판매되고 있다. 회사 측은 주류 스마트 오더 도입으로 주변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이색 주류에 대한 수요가 전국에 널리 분포해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이에 GS25는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그랑크뤼 클라세 와인 한정 수량 특별 할인전’(이하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프랑스 5대 샤토 와인(▲샤토 마고 ▲샤토 라투르 ▲샤토 오브리옹 ▲샤토 라피트로칠드 ▲샤토 무똥로칠드)과 함께 보르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그랑크뤼 2~5등급의 와인을 전국 전 지점에서 최대 58% 할인가에 내놓는다.
고객은 GS리테일의 통합 모바일 앱인 ‘더팝’에서 주류를 주문‧결제하고 원하는 GS25 점포에서 상품을 받으면 된다. 준비된 와인은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구매 권한은 1인당 1병으로 제한됐다.

김유미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와인25플러스 이용자들이 서울 지역에 집중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지방의 매출 비중이 높다는 사실이 확인돼 놀랐다. 앞으로도 와인25플러스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주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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