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화 예매 순위] 1위 '터널' 2위 '스타트렉 비욘드' 3위 '라이트아웃' 누적관객수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26일 오전 CGV 예매사이트 정보제공 기준, 주말 영화 예매순위 1위는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터널’이 차지했다.
영화 예매율 순위 1위에 오른 ‘터널’은 25.5%의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은 2위의 자리에는 예매율 14.5%로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가 올라 있다.

영화 예매율 순위 3위에는 9.7%로 지난 24일 개봉 소식을 알린 ‘라이트 아웃’이 관람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그 뒤를 이어 지난 25일 개봉한 ‘고스트버스터즈’가 9.0%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3일 개봉한 ‘덕혜옹주’의 예매율은 7.9%이다.
25일 개봉한 ‘최악의 하루’는 예매율 4.3%, 지난 3일 개봉한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4.1%의 예매율을 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훈 감독의 드라마 장르 영화 ‘터널(Tunnel, 2016)’은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가 출연해 갑자기 무너져 버린 터널에 갇힌 한 남자와 이에 빗대어 사회적 부조리를 꼬집어 낸다.

특히 터널에 갇혀버린 하정우의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하며 누적 관객수 561만 5174명(8월 25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을 기록했다.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Star Trek Beyond, 2016)’는 저스틴 린 감독의 액션, 모험, SF,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크리스 파인, 사이먼 페그, 조 샐다나, 재커리 퀸토, 칼 어번, 안톤옐친, 존조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누적 관객수 84만 5652명을 기록한 ‘스타트렉 비욘드’는 위험한 미션들을 무사히 수행한 후 평화롭게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 함선 엔터프라이즈호가 최첨단 기지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던 중 엔터프라이즈호와 대원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사상 최대의 공격을 당하게 되면서 붕괴되고 철저한 준비를 한 뒤 반격한다는 내용이다.

영화 ‘라이트 아웃’은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의 공포 영화로 러닝타임 81분 동안 공포에 대한 오감을 자극하며 개봉 2일 동안 누적 관객수 13만 6965명에게 선택을 받았다.

‘라이트 아웃’의 줄거리 안내에 따르면 “불이 꺼지면 나타나는 누군가를 목격한 남매 레베카와 마틴. 알고 보니 어둠 속 그 여자는 빛이 닿으면 피부가 타들어가는 기이한 병을 앓고 있던 엄마의 어릴 적 친구 '다이애나'였고, 현재도 엄마 곁에서 함께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