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HLB, 3·4위...삼성바이오로직스 5위
SK바이오팜은 새롭게 10위권에 포함
SK바이오팜은 새롭게 10위권에 포함
이미지 확대보기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2일 제약·바이오 분야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K-브랜드지수’ 조사에서 셀트리온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온라인에서 발생한 관련 데이터 1836만7587건을 분석해 이뤄졌다. K-브랜드지수는 국내외 연구진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체계로, 조사 대상 선정과 지수 구성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단의 검증 절차를 거친다는 게 연구소 측 설명이다.
10위권을 보면 셀트리온에 이어 알테오젠이 2위를 차지했고, 유한양행과 HLB가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위로 집계됐다.
한미약품 6위, 동국제약 7위, 종근당 8위, 동아제약 9위 순
뒤를 이어 한미약품(6위), 동국제약(7위), 종근당(8위), 동아제약(9위), SK바이오팜(10위)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별 순위 변동에서는 알테오젠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알테오젠은 이전 조사에서 5위였지만 이번에 2위까지 올라섰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2위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5위로 내려왔다. SK바이오팜은 새롭게 10위권에 포함됐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기술수출과 신약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사업 성과가 대중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꼽았다.
한 대표는 기업의 규모나 연구개발 투자액만으로 브랜드 경쟁력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며, 각 기업의 사업 역량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기업별 순위 변화에 대해 업계의 브랜드 경쟁 구도가 기업별 성장 동력과 사업 성과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는 미디어, 트렌드, 소셜, 긍정·부정 반응, 활성화, 커뮤니티, AI 등 복수의 지표에 가중치를 적용해 산출한다. 연구소 측은 이번 조사가 온라인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만큼 실제 기업의 사업 규모나 재무성과와는 별개의 브랜드 데이터 분석 결과라고 밝혔다.
김성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inner58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