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5차 이상 치료에서 2차 치료까지 급여 적용 확대
‘안텐진’과 국내 판권 계약…혈액암 포트폴리오 8종으로 확대
‘안텐진’과 국내 판권 계약…혈액암 포트폴리오 8종으로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보령이 중국계 항암제 개발사 안텐진과 혈액암 치료제 ‘엑스포비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항암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은 엑스포비오의 국내 판권과 유통·허가권을 확보해 지난 2월부터 공급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엑스포비오는 안텐진에서 개발한 다발골수종 및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다.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진 핵 외 반출 단백질(XPO1)을 억제하는 기전의 항암제로 종양 억제 단백질의 핵 내 기능을 유지시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 승인을 받았다.
특히 엑스포비오는 기존 '5차 이상 치료에서 덱사메타손 병용요법'으로 급여가 적용됐으나 지난 1일부터 '2차 이상 치료에서 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 병용요법'까지 급여 범위가 확대되면서 활용 가능성이 높아졌다.
보령은 이번 엑스포비오 도입으로 총 8종의 혈액암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앞서 혈액암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임상 현장과 임상데이터 기반 중심의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보령이 보유하고 있는 항암제 포트폴리오로는 △레블리킨 △벨킨 △글리마 △데비킨 △비자다킨 △벤코드 △포말리킨 등이 있다.
성백민 보령 BD&마케팅본부장은 “엑스포비오는 기존 치료 패러다임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경구 혈액암 신약”이라며 “혈액암 치료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의미 있는 치료 옵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