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튤리눔 톡신 시장 오는 2030년에 약 5조원 규모 성장
휴온스, 국내 시장 선점 글로벌 '선두주자' 휴젤 아성에 도전
휴온스, 국내 시장 선점 글로벌 '선두주자' 휴젤 아성에 도전
이미지 확대보기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휴온스바이오파마의 휴톡스주 100단위는 주로 중증 미간 개선 목적으로 현지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했다. 지난 2024년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한지 약 1년 7개월 만에 허가를 취득한 것이다.
1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오는 2033년까지 중국 미용 의료 시장 규모는 약 177억8060만 달러(약 26조1908억 원)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오는 2033년까지 평균 14.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내에서 보툴리눔 톡신 A형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약 36억 달러(약 5조3056억 원)에 이르고 약 7년간 18.9%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 여러 제약바이오사들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휴젤이 점유율 1위로 견고하게 버티고 있다. 또 휴젤의 지난 2024년까지 해외 시장 매출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휴젤의 톡신·필러·웰라쥬 품목은 지난 2022년 약 1453억 원과 2023년 1703억 원의 해외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2024년에는 2187억 원이다. 3개년 동안 꾸준히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대부분 중국 매출이다.
이처럼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국내 기업 중 첫발을 내민 휴젤의 해외 수출 성적표 같이 휴온스도 국내에서 두 번째로 진출한 만큼 매출 고공행진이 기대된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품목허가 이후 협력사를 통해 중국 전역에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 상용화를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협력사는 자체 필러 생산 공장 및 연구소를 보유해 현지에서 신속한 시장 론칭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에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중국 진출을 노리는 국내 제약바이오사는 △종근당바이오 'CU-20101' △메디톡스 '뉴럭스' △대웅제약 '나보타' 등이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은 포화상태라 해외 진출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도모하려는 전략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