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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넥스, 헬스케어 브랜드 '소디온'론칭…B2C 시장 본격 진출

HLB제넥스은 소디온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HLB이미지 확대보기
HLB제넥스은 소디온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HLB
HLB제넥스가 건강식품 부문을 전면 재정비하며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HLB제넥스는 '내 몸의 스위치를 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헬스케어 브랜드 소디온을 론칭하고 기존 건강식품군 가운데 주력 제품인 에스오디(SOD), 스포아 프로바이오틱스, 갈락토 올리고 프리바이오틱스 등 3종을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

소디온은 우리 몸의 가장 강력한 항산화 효소 SOD를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합성어다. HLB제넥스의 주요 건강식품 원료인 '세계 최초의 미생물 유래 SOD'가 가진 상징성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HLB제넥스는 올해 '2025 한국소비자베스트브랜드대상'효소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제품은 소디온 에스오디, 스포아 프로바이오틱스, 갈락토 올리고 프리바이오틱스 등 3종으로 제품명·성분·패키징 전반을 새롭게 개선했다. 대표 제품인 소디온 에스오디는 성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패키징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리뉴얼된 제품 모두 박스 포장재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가 인증한 친환경 종이를 사용했으며 프린트 잉크 또한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적용해 환경친화적 패키징을 구현했다.

스포아 프로바이오틱스는 기존 '포자 유익균 3종+프리바이오틱스 3종'구성에 유산균을 추가해 장 환경 개선 효과를 높였다. 갈락토 올리고 프리바이오틱스는 기존 성분에 프락토올리고당을 더해 유산균 먹이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HLB제넥스는 하반기 중 기존 제품인 '비우자'와 '나토엔자임'도 순차적으로 리뉴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우자는 식물성 식이섬유 4200㎎이 함유된 장건강 젤리 제품으로 배변활동 개선 및 식후 혈당 억제에도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 건기식이다. 이와 함께 신제품 출시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의중 HLB제넥스 대표는 “이번 리뉴얼 프로젝트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기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B2B뿐 아니라 B2C 부문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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