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 관장과 신지연 제이에스뮤지엄 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16091610007213d7a5101022207618022.jpg)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간 균형적인 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제이에스뮤지엄은 부산시립미술관과 함께 보다 많은 이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의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지연 제이에스뮤지엄 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및 개인 간 문화격차 해소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이 손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에스뮤지엄은 자생한방병원이 운영하는 박물관이자 문화공간으로서 지난해 10월 자생메디바이오센터의 출범과 함께 개관됐다. 고서, 유물 등 사료와 미디어아트를 통해 한의학과 자생한방병원의 역사와 철학을 경험할 수 있으며 예술 작품들의 전시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