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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4400만 달러 규모 독감백신 수주 계약 체결

PAHO 2023년 남반구 의약품 대규모 낙찰

이재현 기자

기사입력 : 2023-03-20 16:46

GC녹십자는 4483만 달러 규모의 독감백신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GC녹십자 본사 전경. 사진=GC녹십자이미지 확대보기
GC녹십자는 4483만 달러 규모의 독감백신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GC녹십자 본사 전경.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올해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438만 달러(한화 약 579억원) 규모의 독감백신 계약을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수출 분은 상반기 중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PAHO 입찰 시장을 필두로 매년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누적 독감백신 생산량도 3억 도즈를 넘어섰다.
시장 환경도 매우 긍정적이다. 글로벌 조사기관 이벨류잇 파마에 따르면 전 세계 독감백신 사장은 오는 2025년 74억 달러(한화 9조7088억원) 규모로 빠른 성장이 전망된다. GC녹십자는 해외에서도 4가 독감백신으로 전환 추세가 확대되는 만큼 향후 매출 증대와 함께 수익성까지 성장 폭 확대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자사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지난 2016년 세계 두번째로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의 WHO 사전적격성심사(PQ)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GC녹십자는 이번 수주로 지난 2014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10년 동안 PAHO 남반구 독감백신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독감백신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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