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이 치킨프랜차이즈에서 트렌드 지수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랭키파이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트렌드지수를 공개했다. 해당 순위는 랭키파이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 7월 2주차 기준 직전 주(2024년 7월 1일~7일) 구글 트렌드지수 및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결과다. 6월 4주차 지수의 경우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1만 6238포인트를 받은 교촌치킨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트렌드지수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9455포인트가 나온 60계치킨(이)다.
1위 교촌치킨은 지난주 대비 865포인트 상승, 2위 60계치킨은 903포인트 상승했다. 3위 굽네치킨은 8856포인트로 전주보다 39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BHC치킨이 8466포인트, 5위 자담치킨은 4802포인트를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순서대로 전주보다 740포인트 상승, 954포인트 상승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노랑통닭, 비비큐, 처갓집양념치킨, 푸라닭, 네네치킨 순이다.
표 외에 순위를 살펴보면 11위 호식이두마리치킨, 12위 후라이드참잘하는집, 13위 또봉이통닭, 14위 페리카나, 15위 깐부치킨 등으로 나타났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트렌드 순위에 따라 성별 선호도도 각각 달랐다. 1위 교촌치킨은 남성 43%, 여성 57%로 여성이 더 높았다.
이어 연령대별 선호도는 1위 교촌치킨이 10대 4%, 20대 17%, 30대 25%, 40대 35%, 50대 19%, 2위 60계치킨이 10대 5%, 20대 14%, 30대 24%, 40대 39%, 50대 19%, 3위 굽네치킨이 10대 6%, 20대 23%, 30대 26%, 40대 29%, 50대 16%로 나타났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