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청담동이 국내 대표 부촌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청담동은 ‘럭셔리 강남’ 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최고가 주거시설과 빌라 등이 밀집해 있다. 실제, 지난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위 10개 단지 가운데 3개 단지가 청담동 소재로 확인됐다. 장동건-고소영 부부를 비롯, 스포츠스타 ∙ 재계 인사 등이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진 ‘PH 129’ 가 163억20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선정됐다. 이어 ‘효성빌라 청담 101(A동) 70억6400만원 ∙ ‘마크힐스이스트윙’ 66억9900만원 등도 높은 공시가격을 기록한 바 있다.
부촌으로서 청담동의 위상을 증명하는 또 다른 예로는 청담동 명품거리가 꼽힌다. 샤넬 ∙ 루이비통 ∙ 구찌 ∙ 디올 등 클래식한 명품 브랜드 뿐 아니라, 일반 백화점에서는 보기 어려운 크롬하츠 ∙ 사카이 등 신명품 브랜드가 한데 어우러져 있어 구매력 높은 강남의 이른바 ‘큰 손’ 들 사이에서 쇼핑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도, 연예기획사가 집적된 ‘K STAR ROAD’ 를 비롯, 청담아트센터 ∙ 청담갤러리 등 각종 갤러리가 위치해 있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도 자산가들이 청담동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청담갤러리 등 유명 갤러리가 많아 눈길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청담동은 쇼핑과 문화, 주거 등 각종 인프라가 한데 어우러진 지역으로, 강남 내에서도 상징적인 입지로 통한다” 며 “최근 고소득 자산가들이 청담동을 선호하고 있는 이유 역시 우수한 인프라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이처럼 청담동이 ‘럭셔리 강남’ 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가운데, 일대 자산가들을 겨냥한 주거시설이 분양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청담동 핵심입지에 조성되는 ‘레이어 청담’ 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DL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짓는 ‘레이어 청담’ 은, 지하 6층 ~ 지상 17층 규모의 하이엔드 주거시설이다. 소형주택 전용 35 ~ 49㎡ 28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26 ~ 91㎡ 32실 ∙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레이어 청담’ 은 청담동 고급 주거라인에서도 독보적인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명품 쇼핑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청담동 명품거리 초입에 들어서는데다, 지역 내 인지도 높은 청담사거리에 들어선다. 청담동 명품거리를 비롯, 압구정 로데오 ∙ 신사동 가로수길 ∙ 코엑스 ∙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 갤러리아백화점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강남구청 등 행정기관과 청담초 ∙ 청담중 ∙ 청담고 등 각급 학교도 지근거리에 있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도 가치를 더한다. 도산대로가 인접해 있어 강남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테헤란로를 통한 업무 밀집지역인 잠실-역삼-교대 등지로의 출퇴근도 우수하다. 또한, 올림픽대로 ∙ 동부간선도로 등이 가깝고, 청담대교 ∙ 영동대교 이용 시 강북 지역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레이어 청담’ 은 입지가치에 걸맞은 뛰어난 상품성도 갖추게 된다.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그룹인 어반 에이전시와의 협업을 통해, 강남에 기 공급된 타 단지와 차별화된 입면 디자인을 구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부는 코로나 19 이후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6가지 콘셉트와 총 28개 타입으로 구성했다. 일부 타입의 경우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한강 조망은 물론, 입주민들이 개인 카페나 미니 정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복층 (일부 타입) 및 강남 도심의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는 최장 16.5m에 달하는 초광폭 설계도 선보인다. 생활 공간 곳곳에는 ‘볼라’ ∙ ‘빕’ ∙ ‘퀄커스’ ∙ ‘에르곤’ 등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해외 명품 브랜드의 제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화 커뮤니티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하 3층에는 소형주택 전용의 개별 창고가 제공되며, 국내 최초의 ‘사운드 부띠크’ 를 필두로 ‘프라이빗 라운지’ ∙ ‘웰니스 아틀리에’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 이밖에, 주거서비스 전문 업체인 우리레오PMC㈜ 와 협업해, 입주민들을 위한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도 다수 선보인다. 택배보관 ∙ 음식물쓰레기 수거 등의 서비스를 비롯, 통역 ∙ 콜택시 및 대리운전 예약대행 ∙ 임대차 계약대행 ∙ 자산관리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