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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4중고'… 돼지열병∙일본불매∙52시간제∙배달업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1-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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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식업계는 ‘혹한기’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에 따른 소비 침체에다 NO재팬 운동, 배달 확산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외식산업경기지수는 3분기의 66.01보다 0.33포인트 떨어진 65.68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 위축 ▲한일 무역갈등에 따른 일식 음식점업 고객 감소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외식 소비행태 변화 ▲배달 서비스업 확산 등이 외식업계 침체에 큰 영향을 미쳤다.

김밥 등 간이음식점은 3분기 66.48에서 4분기 61.67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치킨전문점도 65.89에서 63.92로 낮아졌다.

외국식 음식점업도 중식, 일식, 서양식 할 것 없이 모두 매출이 떨어졌다.

특히 일식음식점업의 경우는 2017년 74, 2018년에는 67로 떨어진데 이어 작년 4분기에는 63.08로 최저치로 곤두박질쳤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