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취득, 14년 연속 2위에 올랐다.
27년째 1위를 지키고 있는 미국 IBM이 9262건으로 27년째 1위를 유지한 데 이어 삼성전자는 6471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2006년부터 14년째 2위다.
LG전자는 2805건으로 6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018년 2474건, 5위에 비해서는 한 계단 하락했다.
3위는 캐논으로 3548건,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 3081건, 5위는 인텔의 3020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대차는 1505건으로 20위, 기아차는 921건으로 41위를 나타냈다.
상위 50개 기업이 취득한 특허 건수 가운데 미국 49%, 일본 16%에 이어 우리나라는 7%를 차지했다. 중국은 5%로 독일을 넘어섰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