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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아침과 낮 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져 감기 조심

김민구 기자

기사입력 : 2020-01-12 17:52

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낮 일교차가 커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 여성이 12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추위를 피해 모자를 쓰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낮 일교차가 커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 여성이 12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추위를 피해 모자를 쓰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낮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이에 따라 출근길에는 따뜻한 겉옷과 장갑, 목도리 등을 챙겨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이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부분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기온은 0~7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도와 강원 일부 지역은 이날 아침에 영하 10도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며 “일교차가 커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는 강추위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부산 0도, 대구 -2도, 울산 0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7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9도, 제주 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부산 7도, 대구 5도, 울산 6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2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1도, 제주 8도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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