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매체 '리얼 딜'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패션 디자이너 타마라 멜론이 뉴욕 맨해튼 웨스트 빌리지 아파트를 1880만 달러(약 217억 8000만 원)에 팔아넘겼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익명 구매자가 루딘 패밀리와 글로벌 홀딩스가 개발한 5개의 건물과 5개의 타운 하우스가 있는 그리니치 레인의 8층 스프레드인 타마라 멜론의 맨션에 188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멜론의 웨스트 빌리지 아파트는 3965평방피트(약 111평)로 침실이 3개, 욕실이 3.5개이며, 1인용 주방 및 1264평방피트(약 35.5평)의 개인 야외 공간(발코니와 데크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도시경관이 있는 건물 중 몇 안 되는 주거지역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 거래는 코코란 그룹의 캐리 치앙이 상장했으며 타마라 멜론은 매도 확인 요청에 즉각 대답하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