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설레임이 교차하는 12월! 한 해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즌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대감이 공존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부산의 빛 ‘해운대 빛 축제’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운대 빛 축제'는 지난달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해운대, 빛의 바다'를 주제로 백사장 위에 환상적인 빛의 파도를 일으킨다.
올해부터는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영화 ‘겨울왕국’의 화려한 마법을 연상시키는 곳곳에서 번쩍이는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또 '전국 캐럴 경영대회', '산타클로스 100명 출정식', ‘크리스마스 축하 공연’을 비롯해 한 해의 소망을 엽서에 적어 매달 수 있는 ‘소망 트리’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문화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환상적인 바닷속 겨울왕국, 겨울동화가 펼쳐지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부산아쿠아리움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 개의 다양한 관람존을 통해 신비로운 바닷속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방문객들에게 놀라운 바닷속 즐거움을 선사하며, 환상적인 겨울 동화가 펼쳐진다.
특히 발을 디딘 순간부터 세상은 '겨울왕국’이 되는 새하얀 남극테마의 부산아쿠아리움 ‘빙고존’은 겨울철 관람객에게 오감만족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부산아쿠아리움에서는 ‘해운대 빛축제 트리 인증 프로모션’을 2020년 1월 31일까지 벌이며 빛축제 트리사진 인증 때 동반 3인까지 1만 원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굿바이 돼지띠 프로모션’을 12월 31일까지 열고 돼지띠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동반 3인까지 1만6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