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사업형 지주회사인 SK㈜가 홀딩스와 SK㈜ C&C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함에 따른 것이다. SK㈜ C&C는 5일 그룹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주도하고 산업별 통합 디지털 사업 개발·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성하 신임대표 내정자는 연세대 경제학 석사,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SK텔레콤 C&I기획실 C&I전략팀 담당임원, SK㈜ 정보통신담당, SK C&C 기획본부장, SK텔레콤 사업개발전략본부장, SK㈜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부문장, SK㈜ PM1부문장, SUPEX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을 거쳤다.
SK㈜ C&C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한 고객 가치 구현 중심의 ‘원스탑 서비스’ 수행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기존 ‘BM혁신추진단’을 ‘BM혁신추진총괄’로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그룹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사업 발굴을 맡도록 했다.
제조, 통신/서비스, 금융/전략 등 주요 사업을 산업별 ‘디지털 부문’들로 전환하고 산하에 산업별 디지털 사업 발굴 및 수행 조직을 배치했다.
이밖에 CEO직속의 ‘행복추진센터’를 신설하고 전사 행복 추진 전략 수립·실행을 맡게 했다.
■ 임원 인사
[승진/사장] ▲ 대표이사/사장 박성하
[신규 선임] ▲ 금융1본부장 박제두 ▲ 에너지Digital추진그룹장 방섭주 ▲ Infra그룹장 신장수 ▲ 정보보호담당 유진호 ▲ Cloud그룹장 윤중식 ▲ DT Mgmt. Office그룹장 최석주 ▲ CPR담당 한윤재
[신규 선임/에센코어(자회사)] ▲ 경영지원본부장 임주환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