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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건 24] 북아프리카 튀니지서 버스가 계곡으로 추락, 관광객 등 24명 사망 18명 부상

김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9-12-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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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일 튀니지 북부 아인스 누시 계곡으로 추락한 버스의 참혹한 잔해.


튀니지에서 현지시간 1일 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해 적어도 24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하는 최악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튀니지 관광부에 의하면 버스는 수도 튀니스를 출발하여 풍광이 좋기로 유명한 북부 산간지 아인드라함으로 향하고 있었다. 알제리 국경에 가까운 이곳은 튀니지인 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을관광지 중의 하나다. 보건부에 의하면 24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으며 사상자의 연령은 대부분 20~30대였다.

현장에 달려간 AFP 취재팀에 따르면 계곡 하상 근처에 대파된 버스잔해가 있었고 현장주변에 좌석이 널려 있었다. 내무부에 따르면 버스는 43명을 태우고 북부 아인 스누시지역을 통과하던 중 도로에서 이탈하면서 추락했다. 내무부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가드레일에 부딪친 후 이를 뚫고 골짜기 바닥으로 굴러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사고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튀니지의 도로는 위험하고 황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