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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환경부와 ‘포장재 재사용 프로젝트’ 참여

최수진 기자

기사입력 : 2019-11-20 00:00

CJ ENM 오쇼핑부문이 환경부와 손잡고 포장재 재사용 프로젝트에 나선다. 사진=CJ ENM 오쇼핑부문이미지 확대보기
CJ ENM 오쇼핑부문이 환경부와 손잡고 포장재 재사용 프로젝트에 나선다.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이 환경부와 손잡고 유통 포장재 발생을 줄이기 위한 포장재 재사용 프로젝트에 나선다.
CJ ENM 오쇼핑부문(이하 오쇼핑)은 환경부에서 20일부터 추진하는 ‘재사용 순환택배포장 적용성 평가’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평가는 포장 폐기물 발생량 자체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민간 기업과 손잡고 택배 포장재 재사용의 적정성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프로젝트다.

유통기업에서는 오쇼핑이 참여하며 물류회사 로지스올, 포장전문 검사기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함께 한다. 업계 최초로 비닐 뽁뽁이 대신 종이 완충재를 도입하고 접착테이프가 필요 없는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 온 오쇼핑은 이번 프로젝트에 홈쇼핑을 포함한 유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재사용 순환택배포장 적용성 평가는 300여 명의 오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20일부터 구입한 상품을 기존 택배 박스가 아닌 재사용 박스에 담아 배송한다.

고객이 재사용 박스를 내놓으면 로지스올이 박스를 회수해 세척한 뒤 다시 오쇼핑에 전달한다. 오쇼핑은 회수된 박스에 새로운 상품을 담아 다른 고객에게 배송하는 과정을 되풀이한다. KCL은 이를 토대로 확보한 고객 설문 데이터를 평가,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부는 택배 박스의 재사용이 몇 회나 가능할지, 적정 회수율 확보가 가능할지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제도화 개선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임재홍 CJ ENM 오쇼핑부문 SCM담당 사업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택배 박스의 재사용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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