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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겨울아 반갑다① "추워도 즐겁다!"…'스키시즌' 본격 개막

15일 휘닉스파크 시작으로 전국 스키장 잇따라 문 열어

황재용 기자

기사입력 : 2019-11-1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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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를 중심으로 전국 스키장 차례로 문을 열고 있다. 사진=비발디파크
기온이 떨어지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2019~2020 스키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15일 휘닉스 평창과 용평리조트를 시작으로 스키장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전국 스키장은 '입시 한파'가 찾아오면서 기온이 떨어지자 곧장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강원권 스키장이 겨울시즌 오픈에 돌입했다.

먼저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가 15일 2개 슬로프를 개방하며 스키‧스노보드족을 맞이했다. 지난 시즌보다 일주일가량 빠른 개장으로 향후 나머지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 처음으로 겨울 놀이터인 '스노우빌리지'를 선보이며 겨울의 진정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용평리조트도 지난해보다 이른 시점인 15일 슬로프를 열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집중 제설을 바탕으로 '핑크슬로프'를 개장했다. 개장일과 개장 첫 주말에는 장비 렌털과 리프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용평리조트는 이번 시즌 '대관령눈꽃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명소노그룹의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는 22일 문을 연다. 현재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초급자 슬로프 발라드 1면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12개 슬로프를 차례로 개장한다. 눈테마파크인 '스노위랜드'도 마련되며 스키와 스노보드를 초보자를 위한 무빙워크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정선 하이원리조트와 평창 알펜시아도 22일 오픈을 목표로 제설에 집중하고 있다. 횡성 웰리힐리파크가 23일, 원주 오크밸리가 28일, 태백 오투리조트는 12월 7일 오픈을 예고하면서 다른 스키장들도 겨울 준비에 분주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스키장들이 제설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추위가 주춤할 경우 스키장이 오픈이 어려워질 수 있지만 현재 상황이라면 충분히 스키장 운영이 가능해 각 스키장이 발 빠른 행보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