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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첫 입주자 모집 결과 경쟁률 최고 140대 1 기록

중랑구 상봉동 일대 청년주택 83세대 들어선다

지원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9-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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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를 처음으로 모집한 결과 최고 1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지하철 강변역과 충정로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총 583실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강변역 구의동은 57대 1, 충정로역 청년주택은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임대 형식별로 보면 공공임대 140대 1, 민간임대 특별공급 103대 1,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높은 편인 민간임대 일반공급은 1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시가 용도지역 상향과 용적률 완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공공·민간 임대주택으로 지어 만 19∼39세 청년층에 우선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한 물량 중 강변역은 이르면 내년 1월, 충정로는 내년 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내년 입주 전에 대상자에게 최대 4500만원까지 무이자로 임차보증금과 보증금 대출 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서울시는 하반기 성동구 용답동, 마포구 서교동, 종로구 숭인동에서 청년주택 1천529실의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9일 올해 제9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상봉동 109-34번지 일대 역세권 청년주택(부지면적 907㎡) 사업의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랑구 상봉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83세대가 들어서게 됐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주변에는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