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토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기자

기사입력 : 2014-02-13 14:24

[글로벌이코노믹=정상명 기자] 대한민국의 교통안전 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교통 분야 주요정책 성과로 ▲도로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 ▲자동차 이력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정비용 부품 인증제 도입 ▲신규 제작 자동차의 실내 공기질 관리 등을 13일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대비 6% 감소하고 부상자와 사고건수도 각각 5%, 3%감소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이는 최근 3년(지난 2010년~2012년)의 사망자 연평균 수치인 1.03%에 비해 약 6배 감소한 수치이다.

또 국토부는 완성차에만 적용하던 인증제도를 지난 2013년 5월부터 정비용 부품까지 확대·시행 했다.

여기에는 브레이크호스, 좌석안전띠, 전조등, 후부반사기, 후부안전판이 포함된다.

그리고 버스와 법인택시에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장착해 사망자수가 약 47% 감소했다고 한다.

이 장치는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운전자의 운전습관, 패턴 등의 데이터를 관리한다.

아울러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으로 자동차의 사고·정비·검사이력·주행거리 등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정보 비대칭성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 신규제작 자동차의 ‘실내 공기질’을 조사하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해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정부차원의 조사결과를 공표했다.

이 조치를 통해 내년에는 국내 승용차에만 적용되던 기준을 승합·화물 자동차는 물론 수입승용차까지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박종흠 교통물류실장은 “올해는 국민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완화할 것”이라며 “중고차 매매업·정비업과 관련한 비정상적인 시장 질서를 정상화해 자동차 부품시장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