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화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다시, 첫사랑’에서는 가혹한 운명으로 헤어진 두 남녀 이하진(명세빈 분)과 차도윤(김승수 분) 악행의 중심에 있는 백민희(왕빛나 분) 그리고 최정우(박정철 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시, 첫사랑’ 66회 줄거리 예고에 따르면 이하진은 가온이(최승훈 분)가 자신의 아들임을 확인 하고 절규한다.
유전자 검사를 해보기로 결심한 이하진은 가온이가 머물렀던 최정우의 회사를 찾아가 가온이의 물건을 찾아낸다.
어떻게든 진실을 밝혀내야 했던 이하진은 심증이 아닌 확실한 증거를 확인 하기 위해 자신과 가온이의 유전자 검사를 신청한다.
이후 이하진은 유전자 검사결과 소식을 듣게 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자신의 아들임을 확인한 이하진은 절규한다.
하지만 슬픔도 잠시, 이하진은 사라져 버린 가온이를 찾아내야 했다.
결국 이하진은 가온이의 친부 차도윤을 찾아가 가온이의 정체를 밝히고 가온이를 찾아달라고 말하는데……
지난 8년! 참 멀리 돌고 돌아왔다.
백민희의 헛된 욕망으로 시작된 네 남녀의 가혹한 운명은 결국 모두에게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이제 아이까지 확인 된 상황에서 이하진과 차도윤은 과연 서로를 받아 들일 수 있을까?
애절하고 안타까운 두 남녀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시, 첫사랑’은 명세빈(이하진 역), 김승수(차도윤 역), 왕빛나(백민희 역), 박정철(최정우 역), 이덕희(홍미애 역), 김보미(김말순 역), 정한용(차덕배 역), 조은숙(윤화란 역), 서이숙(김영숙 역), 정애연(서여사 역), 강남길(박사장 역), 서하(천세연 역), 윤채성(차태윤 역) 등의 배우가 출연해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와 첫사랑을 지운 여자가 8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펼친다.
‘다시, 첫사랑’은 지난 24일 방송 64회 기준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 20.6%를 기록했다.
차윤호 기자 gen100@